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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장례식 연락을 받으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5만 원을 해야 할까, 10만 원을 해야 할까?”
가까운 사이라면 15만 원이나 20만 원도 생각하게 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한다면 계좌이체만 해도 괜찮은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공된 기획안의 연관검색어에서도 축의금·부의금의 금액뿐 아니라 봉투 쓰는 법, 이름 위치, 직장동료 기준, 15만 원, 계좌이체, 돌잔치, 세금까지 함께 검색되고 있습니다. 즉, 행사 직전에 필요한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하려는 검색 의도가 강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축의금과 부의금에는 법이나 공식기관이 정한 ‘정답 금액표’가 없습니다. 상대와의 관계, 친밀도, 행사 참석 여부, 과거에 주고받은 경조사비, 회사의 공동 부조 여부 등을 함께 보고 결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2026년 기준 최신 정보 반영 | ⏱️ 읽는 시간 약 13분 | 👤 추천 대상: 결혼식·장례식·돌잔치 등 경조사를 앞두고 금액과 봉투 작성법이 고민되는 분
3줄 핵심 요약
- 축의금·부의금에는 절대적인 정답 금액이 없으며 관계, 친밀도, 참석 여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직장인 조사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할 경우 직장동료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봉투는 앞면에 축하·조의 문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적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며 불참할 때는 계좌이체와 짧은 인사 메시지를 함께 보내면 좋습니다.
목차
- 축의금·부의금, 정답 금액이 따로 있을까?
- 관계별 경조사비는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
-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 장례식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 부의금과 조의금은 무엇이 다를까?
- 축의금 봉투 쓰는 법과 이름 위치
- 부의금 봉투 쓰는 법과 이름 위치
- 계좌이체로 축의금·부의금을 보낼 때
-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 칠순·팔순·개업·집들이 등 다른 행사 금액은?
- 축의금·부의금과 세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경조사 참석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 자주 묻는 질문
1. 축의금·부의금, 정답 금액이 따로 있을까?
경조사비에서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금액 자체가 예절의 절대 기준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흔히
- 안 친하면 5만 원
- 친하면 10만 원
- 아주 친하면 20만 원 이상
처럼 간단하게 나누지만 실제 인간관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결혼식 식대와 물가가 올라가면서 축의금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가 2025년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명이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한다는 조건에서 10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한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고, 5만 원은 32.8%였습니다. 2023년 같은 유형의 조사보다 10만 원 선호가 높아진 결과입니다.
다만 이것 역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이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의무 금액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글의 금액표도 ‘반드시 이렇게 내야 한다’가 아니라 2026년 현재 실제로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범위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관계별 경조사비는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
금액을 결정하기 전에 다음 여섯 가지부터 생각해보세요.
판단 요소확인할 내용
| 관계 | 직장동료, 친구, 친척, 가족, 지인 |
| 친밀도 | 업무상 관계인지 사적으로도 가까운지 |
| 참석 여부 | 직접 참석하는지 송금만 하는지 |
| 참석 인원 | 혼자 가는지 부부·가족이 함께 가는지 |
| 과거 경조사 | 내가 받은 금액이 있는지 |
| 공동 부조 | 회사·모임에서 이미 함께 전달하는지 |
특히 판단하기 가장 쉬운 기준 중 하나가 과거에 상대에게 받은 경조사비입니다.
예전에 내 결혼식이나 가족 경조사 때 상대가 10만 원을 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슷한 수준을 참고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서로 경조사비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면 관계의 깊이 → 참석 여부 → 개인 형편 순서로 보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상황별 금액 한눈에 보기
아래 금액은 공식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관행을 참고한 판단 범위입니다.
상황실전 참고 범위판단 포인트
| 업무상 아는 직장동료 결혼 | 5만~10만 원 | 참석·식사 여부 |
| 같은 팀·친한 직장동료 결혼 | 10만~20만 원 | 개인적 친분 |
| 일반 친구 결혼 | 5만~10만 원 | 참석 여부 |
| 가까운 친구 결혼 | 10만~20만 원 이상 | 관계 깊이·받은 금액 |
| 직장동료 부모상 | 5만~10만 원 | 같은 팀·친밀도 |
| 친구 부모상 | 5만~10만 원 이상 | 친구와의 관계 |
| 가까운 친척 경조사 | 10만 원 이상 | 집안 관행 차이 큼 |
| 돌잔치 | 5만~10만 원 전후 | 참석·선물 여부 |
가족·친척은 집안마다 관행 차이가 특히 크기 때문에 온라인 금액표보다 가족끼리 먼저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3.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직장동료
2025년 인크루트 조사에서는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하고 식사까지 한다면 10만 원을 적당하다고 본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판단은 이렇게 나눠보면 편합니다.
업무적으로만 알고 있고 불참한다면
→ 5만 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같은 팀이거나 계속 함께 일하고 직접 참석한다면
→ 10만 원이 비교적 많이 선택되는 금액입니다.
회사 밖에서도 만나거나 사적으로 매우 친한 동료라면
→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를 관계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크루트 조사에서도 사적으로 친한 직장동료의 경우 10만 원 다음으로 20만 원 14.3%, 15만 원 12.7%가 선택됐습니다.
친구
친구라는 이름만으로 금액을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지만 몇 년간 연락하지 않은 사이와 매달 만나고 서로 가족까지 알고 지내는 친구는 관계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친구라면 5만~10만 원 정도를 고민할 수 있고, 직접 참석하는 친한 친구라면 10만 원 이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가까운 친구라면 15만·20만 원 또는 그 이상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축의금 15만 원도 괜찮을까?
괜찮습니다.
특히 10만 원은 조금 아쉽지만 20만 원까지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관계에서 중간 선택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직장인 조사에서도 사적으로 친한 동료의 축의금으로 15만 원을 선택한 응답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축의금은 5·10·20만 원만 가능하다.”
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15만 원 역시 충분히 가능한 금액입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직접 참석하지 않는다면 식사를 하지 않으므로 참석할 때보다 한 단계 낮춰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친구나 예전에 내가 받은 금액이 있다면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불참한다고 무조건 절반으로 줄이는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4. 장례식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장례식 부의금은 결혼식 축의금보다 식사비보다는 상주와의 관계와 위로의 의미를 먼저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직장동료
업무상 알고 지내는 직장동료의 가족상이라면 일반적으로 5만 원 정도부터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팀이거나 오랫동안 함께 일한 가까운 동료라면 5만~10만 원 정도를 판단 범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생활 경조사 가이드에서도 일반적인 직장관계는 5만 원, 가까운 같은 팀 관계는 10만 원 정도를 실전 참고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직장동료 부모상
여기서 자주 놓치는 것이 회사 공동 부조입니다.
회사나 부서에서 별도로 돈을 모아 전달한다면 개인적으로 다시 내야 하는지는 조직 분위기와 친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까운 동료라면 공동 부조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위로를 전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중복으로 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친구·지인
일반 친구나 지인의 부모상이라면 5만 원 정도를 많이 고려하고, 아주 가까운 친구라면 10만 원 이상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금액보다 먼저 볼 것은
“상주와 내가 얼마나 가까운가?”
입니다.
고인과 직접 친분이 없더라도 상주가 나와 매우 가까운 친구라면 그 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부의금은 꼭 홀수로 해야 할까?
3만·5만·7만 원처럼 홀수를 사용하는 전통적 관습이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나 공식 예절 규정은 아닙니다.
실제로 현재는 10만 원·20만 원처럼 짝수 단위도 흔하게 사용됩니다.
따라서 숫자 자체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는 관계와 상황에 맞는 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부의금과 조의금은 무엇이 다를까?
두 표현은 일상에서 거의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의미를 조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조의(弔意)는 죽음을 슬퍼하고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의(賻儀)는 상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내는 돈이나 물품이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래서 쉽게 정리하면
조의금 = 애도의 뜻으로 전달하는 돈
부의금 = 장례를 돕기 위해 전달하는 돈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 장례식에서는 두 표현 모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부의금·조의금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축의금 봉투 쓰는 법과 이름 위치
막상 예식장에 도착하면 금액보다 봉투 때문에 더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앞면
봉투 앞면 가운데에는 축하 문구를 적습니다.
대표적으로
祝結婚(축결혼)
을 많이 사용합니다.
한자가 부담스럽다면 ‘축 결혼’, ‘결혼을 축하합니다’처럼 한글로 작성할 수도 있고, 최근에는 이미 축하 문구가 인쇄된 봉투가 많이 사용됩니다.
뒷면
일반적으로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회사 동료처럼 동명이인을 구분해야 한다면 이름 옆에 회사명이나 부서 등 소속을 함께 적어두면 나중에 혼주가 정리하기 편합니다.
간단하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면 중앙
祝結婚
뒷면 왼쪽 아래
○○회사
홍길동
이미 축결혼 문구가 인쇄된 봉투라면 앞면에는 추가로 아무것도 적지 않고 뒷면에 이름만 작성해도 됩니다.
7. 부의금 봉투 쓰는 법과 이름 위치
부의금 봉투도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합니다.
앞면
가장 무난하게 많이 사용하는 문구는
賻儀(부의)
입니다.
이외에도
謹弔(근조)
弔意(조의)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이미 인쇄된 봉투가 준비돼 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뒷면
축의금 봉투와 마찬가지로 뒷면 왼쪽 아래에 본인의 이름을 적는 방식이 널리 사용됩니다.
직장 관계라면 이름만 써서 누군지 알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회사나 부서명 등을 함께 적으면 좋습니다.
봉투를 지나치게 꾸미거나 장문의 문구를 적기보다 간결하고 알아보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8. 계좌이체로 축의금·부의금을 보낼 때
요즘은 직접 참석하지 못할 때 계좌이체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계좌이체 자체를 무례하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돈만 보내고 아무 연락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송금자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짧은 인사 메시지를 함께 보내는 방법이 좋습니다.
축의금 계좌이체
송금자명은 상대가 알아볼 수 있도록 본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
또는 필요한 경우
회사명 홍길동
처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길게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직접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두 분 행복하길 바랄게.”
정도로 마음을 전달하면 충분합니다.
부의금 계좌이체
장례식에서는 긴 메시지를 쓰기보다 간결하게 위로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로 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송금 금액보다 누가 보냈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9. 돌잔치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돌잔치는 결혼식보다 금액 기준이 더 다양합니다.
친구나 직장동료의 돌잔치라면
참석 여부 + 부모와의 친밀도 + 별도 선물을 준비했는지
를 함께 보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지인이라면 5만 원 전후부터 생각할 수 있고,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라면 5만~10만 원 이상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금반지나 별도 선물을 준비한다면 현금 액수를 같은 수준으로 추가해야 하는 규칙은 없습니다.
따라서
선물 + 현금 + 참석
을 모두 별도로 계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축하의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편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 칠순·팔순·개업·집들이 등 다른 행사 금액은?
결혼식과 장례식 외에도 여러 경조사가 있습니다.
회갑·칠순·팔순
가족 행사의 성격이 강하므로 온라인 평균보다는 가족·친척 내부의 관행이 더 중요합니다.
가까운 가족일수록 일반적인 지인 경조사보다 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
출산 축하
현금 외에도 육아용품이나 상품권, 필요한 물건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업
개업 축하금과 함께 화분·화환·실용적인 선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집들이
집들이는 일반적인 경조사비 봉투보다 생활용품이나 선물 형태가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행사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현금을 줘야 한다는 생각보다 상대와의 관계와 행사의 성격을 먼저 보는 것입니다.
11. 축의금·부의금과 세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축의금과 부의금 관련 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세금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통상적인 수준의 축의금·부의금에 모두 증여세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과 시행령에서는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기념품·축하금·부의금 등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을 비과세 증여재산 범위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해석에서도 지급한 사람별로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축하금 등이라면 증여세 비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입니다.
즉,
“결혼식이라고 이름만 붙이면 얼마든지 세금 없이 받을 수 있다.”
는 뜻은 아닙니다.
특정인이 일반적인 경조사비로 보기 어려울 정도의 거액을 사실상 증여하는 경우에는 별개의 증여 문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하객이 내는 통상적인 축의금까지 세금 걱정을 할 필요는 크지 않지만 가족 간 거액 이전처럼 금액이 매우 크다면 세무 판단을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2. 경조사 참석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경조사가 생겼을 때 금액부터 고민하기보다 다음 순서대로 판단해보세요.
□ 어떤 행사인지 확인
□ 상대와 나의 실제 관계 확인
□ 사적으로 얼마나 가까운지 판단
□ 직접 참석하는지 결정
□ 과거에 받은 경조사비가 있는지 확인
□ 회사·모임 공동 부조가 있는지 확인
□ 금액 결정
□ 봉투 앞면 문구 확인
□ 뒷면 이름·소속 확인
□ 불참한다면 계좌이체와 메시지 준비
개인적으로는 경조사비를 주고받은 경우 간단하게 이름·행사·금액을 기록해두는 방법을 권합니다.
몇 년이 지나면 상대에게 얼마를 받았는지 기억하기 어렵고, 나중에 다시 경조사가 생겼을 때 매번 처음부터 고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경조사비의 목적은 결국 금액 경쟁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축하와 위로를 표현하는 데 있습니다.
13. 자주 묻는 질문
Q. 축의금 15만 원도 괜찮나요?
A. 네. 10만 원보다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20만 원까지는 부담스러운 관계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직장인 조사에서도 사적으로 친한 동료에게 15만 원을 선택한 응답이 확인됐습니다.
Q. 직장동료 결혼식에 5만 원이면 너무 적을까요?
A. 무조건 적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근 인크루트 조사에서 직접 참석해 식사하는 직장동료 결혼식은 10만 원을 선택한 응답이 61.8%로 가장 많았습니다. 불참하거나 개인적 교류가 거의 없다면 5만 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도 같은 금액을 보내야 하나요?
A.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불참한다면 식사를 하지 않으므로 금액을 낮추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가까운 관계이거나 과거에 받은 금액이 있다면 동일한 수준을 보내기도 합니다.
Q. 부의금과 조의금은 같은 말인가요?
A. 실생활에서는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조의금은 애도의 뜻에 초점이 있고 부의금은 상가에 도움을 주는 금품이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장례식에서는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Q. 부의금은 계좌이체로 보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계좌이체로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송금자명을 알아보기 쉽게 하고 짧은 위로 메시지를 함께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Q. 축의금 봉투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A. 일반적으로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로 적습니다. 회사나 학교 등 소속을 함께 적으면 상대방이 확인하기 쉽습니다.
Q. 부부가 같이 참석하면 축의금을 더 내야 하나요?
A. 법칙은 없지만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하고 식사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금액을 조금 높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예식장 식대만 계산해서 금액을 정하기보다는 관계와 형편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돌잔치에도 축의금을 꼭 해야 하나요?
A. 반드시 현금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 현금이나 아이 선물, 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하할 수 있습니다.
Q. 받은 경조사비와 같은 금액으로 돌려줘야 하나요?
A. 법적으로 그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과거 받은 금액은 가장 현실적인 판단 기준 중 하나이므로 비슷한 수준을 참고하면 결정하기 편합니다.
Q. 축의금도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나요?
A.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회통념상 축하금은 비과세 증여재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조사비라고 보기 어려운 거액의 이전까지 자동으로 비과세되는 것은 아니므로 큰 금액이라면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내용 정리
- 축의금·부의금에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공식 정답 금액이 없습니다.
- 상대와의 관계, 친밀도, 참석 여부, 과거 받은 금액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2025년 직장인 조사에서는 직접 참석해 식사하는 직장동료 결혼식의 적정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15만 원도 가까운 관계에서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 축의금·부의금 봉투는 일반적으로 앞면에 경조사 문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적습니다.
- 불참할 때 계좌이체로 전달해도 되며 짧은 축하·위로 메시지를 함께 보내면 좋습니다.
- 통상적인 수준의 축하금·부의금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사회통념을 벗어난 거액은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및 안내
본문에서 제시한 5만 원·10만 원·15만 원·20만 원 등의 범위는 법적 기준이나 공식 경조사 금액표가 아닙니다.
최근 설문과 현재 널리 사용되는 사회적 관행을 바탕으로 상황별 판단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지역, 가족문화, 회사 분위기, 경제적 형편에 따라 적절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본인의 형편을 넘어 무리해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세금과 관련된 고액 경조사비는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거액 이전이 있다면 국세청 또는 세무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